충북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모텔에서 A(57)씨가 숨진 것을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20분께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B씨와 함께 입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1시간 만에 퇴실했고, 이날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빵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