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재 제너시스BBQ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이승재 제너시스BBQ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정승인 대표이사 부회장 후임으로 이승재 대표이사 사장(55)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표는 네슬레, 크래프트, 씨티은행 등 글로벌 대기업에서 마케팅과 유통 직무를 담당했다. 글로벌 제과업체인 페레로 한국 대표로 활동했던 이 대표는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대표는 "제너시스BBQ가 2025년 전세계 5만 개 매장을 개설함으로써 일등기업으로 가는 데 그동안 쌓아 온 유통과 마케팅 관련 경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대표이사로서 활동해온 정승인 부회장은 평소에 앓고 있던 지병의 치료가 장기화함에 따라 회사에 경영 공백을 줄 수 없다며 지난달 말 사직을 요청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