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통신망에 신년사…"ESG 경영, SNT가 추구해온 가치와 방향 같아"

최평규 SNT그룹 회장은 3일 산업 대전환기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내통신망에 공개한 신년사에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문제해결 역량'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ESG 경영 확산은 살아남은 기업들을 고객, 사원, 주주, 협력사, 지역 공동체 등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시스템으로 변화시켜나갈 것"이라며 "SNT가 추구해온 핵심 가치인 '경영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과 방향이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도 우직하게 실천하면 큰 성과를 거둔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도전정신으로 문제해결 역량을 더 키워 다 함께 산업 대전환기의 복합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최평규 SNT그룹 회장 "우공이산 정신으로 지속가능경영 실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