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K리그1 잔류 주역' 베테랑 MF 권순형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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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하반기 부상에서 회복해 프로축구 성남FC의 K리그1 잔류에 힘을 보탠 베테랑 미드필더 권순형(36)이 새해에도 '탄필드(탄천종합운동장)'를 누빈다.
성남은 올해로 프로 14년 차를 맞는 권순형과 재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2009년 강원FC에서 프로로 데뷔한 권순현은 정규리그만 325경기(19골)를 뛴 노장이다.
권순형은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2020시즌 성남에 입단한 뒤 그해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는 등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하지만 부상을 떨쳐낸 지난 8월부터 꾸준히 선발 출전해 성남의 상승세와 K리그1 잔류에 공헌했다.
김남일 성남 감독은 "권순형은 부상 복귀 뒤 중원을 잘 책임져줬다.
원래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갖춘 선수여서 늘 믿고 있었다"고 말했다.
권순형은 "다시 믿어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새 시즌에는 부상 없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성남은 올해로 프로 14년 차를 맞는 권순형과 재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2009년 강원FC에서 프로로 데뷔한 권순현은 정규리그만 325경기(19골)를 뛴 노장이다.
권순형은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2020시즌 성남에 입단한 뒤 그해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는 등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하지만 부상을 떨쳐낸 지난 8월부터 꾸준히 선발 출전해 성남의 상승세와 K리그1 잔류에 공헌했다.
김남일 성남 감독은 "권순형은 부상 복귀 뒤 중원을 잘 책임져줬다.
원래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갖춘 선수여서 늘 믿고 있었다"고 말했다.
권순형은 "다시 믿어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새 시즌에는 부상 없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