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김해란, 팀 훈련 시작…"감각 찾을 때까지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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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엄마 리베로' 김해란(38)이 무릎 부상을 딛고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GS 칼텍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해란은 최근 팀 훈련을 시작했다"며 "아직은 감각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어 "김해란은 재활 기간이 길어져서 다소 힘들어하고 있다"며 "일단은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 때까지 기다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란은 지난해 11월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마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는 11월 23일 IBK기업은행과 경기에 복귀해 지난달 1일 페퍼저축은행전까지 경기를 소화했지만, 다시 무릎 통증을 느껴 휴식을 취했다.
2002년 프로에 데뷔한 베테랑 수비수 김해란은 V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2019-2020시즌을 마친 뒤 출산을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가 1년 만에 복귀했다.
김해란은 1일까지 V리그 통산 9천993개의 디그를 성공해 V리그 최초의 1만 디그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합뉴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GS 칼텍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해란은 최근 팀 훈련을 시작했다"며 "아직은 감각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어 "김해란은 재활 기간이 길어져서 다소 힘들어하고 있다"며 "일단은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 때까지 기다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란은 지난해 11월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마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는 11월 23일 IBK기업은행과 경기에 복귀해 지난달 1일 페퍼저축은행전까지 경기를 소화했지만, 다시 무릎 통증을 느껴 휴식을 취했다.
2002년 프로에 데뷔한 베테랑 수비수 김해란은 V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2019-2020시즌을 마친 뒤 출산을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가 1년 만에 복귀했다.
김해란은 1일까지 V리그 통산 9천993개의 디그를 성공해 V리그 최초의 1만 디그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