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7시 44분께 충남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 유 모(20대 추정) 씨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 내에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청양 아파트서 혼자 사는 20대, 집안에 방화
유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외상은 없고 연기만 마신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집안 내부 76㎡ 중 13㎡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씨가 혼자 생활해 왔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