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2988명…일주일 전 대비 11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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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3303명보다 315명 적어
1926명은 수도권·1062명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1926명은 수도권·1062명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2021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다만, 증가세는 다소 주춤해진 모양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9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3303명보다 315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집계치인 4176명과 비교하면 1188명이나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새해 첫 날인 1월1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일주일간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840명→5416명→4205명→3865명→5408명→5035명→487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4949명 발생했다. 지난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전국 4명으로, 식당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등 강력한 거리두기를 시행한 이후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정부는 이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해 내년 1월16일까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1926명(64.5%)은 수도권에서, 1062명(35.5%)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972명, 경기 721명, 인천 233명, 부산 204명, 경남 141명, 경북 111명, 대구·충남 각 109명, 광주 86명, 충북 69명, 강원 57명, 전북 52명, 전남 42명, 대전 40명, 제주 21명, 울산 16명, 세종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9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3303명보다 315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집계치인 4176명과 비교하면 1188명이나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새해 첫 날인 1월1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일주일간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840명→5416명→4205명→3865명→5408명→5035명→487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4949명 발생했다. 지난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전국 4명으로, 식당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등 강력한 거리두기를 시행한 이후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정부는 이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해 내년 1월16일까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1926명(64.5%)은 수도권에서, 1062명(35.5%)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972명, 경기 721명, 인천 233명, 부산 204명, 경남 141명, 경북 111명, 대구·충남 각 109명, 광주 86명, 충북 69명, 강원 57명, 전북 52명, 전남 42명, 대전 40명, 제주 21명, 울산 16명, 세종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