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임혜숙 과기장관 "누리호 우주에 닿도록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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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31일 "1차 발사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철저하게 보완한 누리호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우주에 닿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2021년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우리에게 기쁨과 희망의 순간도 있었다"며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힘차게 올라가는 감동의 순간을 온 국민이 손을 맞잡고 가슴 졸이며 함께 응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장관은 "계획대로 완벽하게 (발사를) 수행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10여년이 넘는 축적의 시간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연구원들과 300여개 민간기업 종사자, 기다림과 믿음으로 응원해준 국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누리호는 올해 10월 21일 1차 발사가 이뤄졌고 목표 고도인 700km에 도달했으나, 3단 엔진이 예상보다 이르게 종료됨에 따라 모사체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는 달성하지 못했다.
임 장관은 또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과 달 궤도선 발사 등 민간과 협력한 우주 개발을 본격 추진해 '우주강국 코리아'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마련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청년 지원 정책을 차질없이 실행해 청년들이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도전해 큰 도약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임 장관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2021년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우리에게 기쁨과 희망의 순간도 있었다"며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힘차게 올라가는 감동의 순간을 온 국민이 손을 맞잡고 가슴 졸이며 함께 응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장관은 "계획대로 완벽하게 (발사를) 수행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10여년이 넘는 축적의 시간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연구원들과 300여개 민간기업 종사자, 기다림과 믿음으로 응원해준 국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누리호는 올해 10월 21일 1차 발사가 이뤄졌고 목표 고도인 700km에 도달했으나, 3단 엔진이 예상보다 이르게 종료됨에 따라 모사체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는 달성하지 못했다.
임 장관은 또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과 달 궤도선 발사 등 민간과 협력한 우주 개발을 본격 추진해 '우주강국 코리아'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마련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청년 지원 정책을 차질없이 실행해 청년들이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도전해 큰 도약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