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신속 출동 돕는 우선신호시스템…창원 9곳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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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삼거리에 추가 구축…긴급출동시 무정차 통과 가능케 해
소방·구급차의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을 돕는 우선신호시스템이 경남 창원에 9곳으로 확대된다.
창원시는 성산구 외동119안전센터 앞 한국재료연구원 삼거리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재난 현장으로 출동하는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해당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로 교통신호를 제어해 무정차 통과를 가능하게 한다.
단말기 설치 대상은 외동119안전센터의 소방·구급 출동차량이다.
외동119안전센터가 있는 재료연 삼거리는 소방·구급차량이 긴급출동할 때 교차로 내에서 사고 발생 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교통혼잡 시에는 출동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등 33억을 투입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설치한다.
시는 현재 의창구 13곳·성산구 2곳·마산합포구 2곳·마산회원구 1곳 등 18곳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제종남 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이번 시스템이 긴급차량의 출동 시간을 단축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긴급차량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창원시는 성산구 외동119안전센터 앞 한국재료연구원 삼거리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재난 현장으로 출동하는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해당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로 교통신호를 제어해 무정차 통과를 가능하게 한다.
단말기 설치 대상은 외동119안전센터의 소방·구급 출동차량이다.
외동119안전센터가 있는 재료연 삼거리는 소방·구급차량이 긴급출동할 때 교차로 내에서 사고 발생 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교통혼잡 시에는 출동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등 33억을 투입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설치한다.
시는 현재 의창구 13곳·성산구 2곳·마산합포구 2곳·마산회원구 1곳 등 18곳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제종남 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이번 시스템이 긴급차량의 출동 시간을 단축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긴급차량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