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섭 국장·최성균 과장, 신영재·김정중·한금석 도의원 뽑혀

강원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2021 베스트 간부와 의정활동 베스트 도의원을 각각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현직에 재직 중인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 171명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베스트 간부에는 정일섭 국장과 최성균 수산정책과장이 선정됐다.

직원들의 심층 인터뷰 결과 정일섭 국장은 경청형 리더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간부라는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과장으로 뽑힌 최성균 수산정책과장에 대해서는 업무 능력이 탁월하며 합리적이고 선배·동료·후배 공무원에게 두루 본보기가 되는 간부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제10대 강원도의회 의원 36명을 대상으로 한 의정활동 베스트 도의원에는 국민의힘 신영재(홍천2) 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정중(양양)·한금석(철원2) 도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도의원 3명은 2020 의정활동 베스트 도의원에 나란히 뽑히기도 했다.

신영재 도의원은 의정 활동 시 전문성과 책임성이 높고 도민을 위한 소신 있는 결정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중 도의원은 청렴성이 높고 공정·투명한 의사진행을 한다는 평가를, 한금석 도의원 역시 전문성이 높고 농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고 매사 겸손하고 친절한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베스트위원회에는 농림수산위원회가 선정됐다.

도청 공무원노조는 선정된 베스트 간부와 베스트 의원에게는 감사패를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