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복 동아대 명예교수, 김해시에 한글유산 166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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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글박물관, 최 교수 기증 유물 별도 공간 전시
경남 김해시는 최낙복 동아대학교 명예교수가 3차례에 걸쳐 한글문화유산 166점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11월 지역 출신 한글학자 한뫼 이윤재(1888∼1943)·눈뫼 허웅(1918∼2004) 선생의 업적 등을 알리고자 김해한글박물관을 개관했다.
최 명예교수는 한글박물관 개관 전 두 차례에 걸쳐 이윤재 선생의 '표준조선말사전' 등 한글유물 87점을 기증했다.
이어 이번에 고서적 영인본을 중심으로 79점을 추가 기증했다.
북한 국어문법연구를 확인할 수 있는 '조선어문법', '조선어 이론문법' 등 연구 서적과 조선 개화기 성서와 관련된 국어연구를 살필 수 있는 '개화기 국어자료집성' 등 희귀자료와 서적을 망라했다.
김해한글박물관은 최 명예교수 기증 유물을 선별해 일정 기간 전시한다.
/연합뉴스
김해시는 지난 11월 지역 출신 한글학자 한뫼 이윤재(1888∼1943)·눈뫼 허웅(1918∼2004) 선생의 업적 등을 알리고자 김해한글박물관을 개관했다.
최 명예교수는 한글박물관 개관 전 두 차례에 걸쳐 이윤재 선생의 '표준조선말사전' 등 한글유물 87점을 기증했다.
이어 이번에 고서적 영인본을 중심으로 79점을 추가 기증했다.
북한 국어문법연구를 확인할 수 있는 '조선어문법', '조선어 이론문법' 등 연구 서적과 조선 개화기 성서와 관련된 국어연구를 살필 수 있는 '개화기 국어자료집성' 등 희귀자료와 서적을 망라했다.
김해한글박물관은 최 명예교수 기증 유물을 선별해 일정 기간 전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