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SBS 예능국 소속 이지원(48) PD가 언론사 PD 중 최초로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PD는 지난해 3월 1천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달 27일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1억원 기부를 약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동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PD는 '유재석의 진실게임', '김정은의 초콜릿', '정글의법칙' 등을 기획·연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