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정규 1집 '러버스' 발매 10주년 기념 LP 제작
가수 정준일이 첫 정규 앨범 '러버스'(Lo9ve3r4s)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음반을 LP로 제작한다고 소속사 엠와이뮤직이 30일 밝혔다.

2011년 11월 발매된 '러버스'는 정준일의 첫 솔로 앨범이다.

사랑하는 음악과 사람들을 통해 위로받았던 지난날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음반으로, 타이틀곡 '안아줘'를 비롯해 '겨울', '그 계절의 우리', '러버스'(Lovers) 등이 수록됐다.

정준일의 콘서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초도 물량 2천장은 내년 1월 14∼16일, 1월 20∼23일 등 총 7차례에 걸쳐 서울 서초구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소극장 콘서트 '겨울' 현장에서 판매된다.

추가 물량 5천장은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2009년 밴드 메이트로 데뷔한 정준일은 2011년 솔로 1집 앨범을 내고 음악 활동을 해 왔다.

대표곡으로 '안아줘', '고백', '바램' 등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