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2명 신규 확진…어린이집·초등학교 관련 5명 추가
울산에서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들이 6833∼6854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1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2명은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동구 A 어린이집 관련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A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또 북구 B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4명이 됐다.

거주지별로는 동구 6명, 중구 5명, 북구 5명, 남구 3명, 울주군 3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