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페일에일, 경기 위트에일, 강원 에일, 충청 세션IPA, 전라 라거 등 5종이 출시됐으며, 다음 달에는 경상, 제주 맥주도 추가로 나온다.
이들 맥주는 각각 서울 논현동과 경기 가평, 강원 춘천, 충북 증평, 전북 순창에 있는 브루어리가 개발했다.
CU 관계자는 "외국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담은 로컬 맥주가 보편적이지만 국내에서는 대표 상품의 부재, 낮은 인지도, 제한적 판로 등으로 로컬 맥주 활성화가 아직 미진한 상태"라면서 "로컬 맥주는 지역 브루어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에서는 수제맥주 판매가 급증하면서 올해 매출 증가율이 255.2%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