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것] 전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자부담 면제

새해부터 전남에서는 청년 임신부 장애인 취약계층 복지 지원 등이 확대되고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돕는 다양한 시책을 시행한다.

농업인 재해보험료의 자부담이 낮아지고, 관광객에게 여객선 운임의 반값을 지원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도 새롭게 지급한다.

▲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자부담 면제 = 연 20만 원 발급 시 기존에는 자부담금 2만 원을 내했으나 이를 없애고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 농업인 재해보험료 자부담완화 =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농업인 재해보험료의 농업인 부담 비율을 20%에서 10%로 완화한다.

▲ 관광객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 = 2022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목포~가거도, 여수·고흥~거문도, 완도~여서도 구간에서 시범적으로 일반인 여객선 운임의 반값을 지원한다.

▲ 취약계층 여행 활동비 지원 = 관광 취약계층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게 여행활동비를 1인당 14만 원씩을 지원한다.

▲ 출생아 직접지원 확대 =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 원의 '첫 만남 이용권'을, 만 0~1세 영아에겐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한다.

▲ 보훈명예수당 신설 = 도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라남도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했다.

▲ 무주택 청년 주택 임대료 지원 = 내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해 독립거주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