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하정연·한소희 기자 등 한국여성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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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기자협회(회장 김수정)는 29일 '제19회 한국여성기자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취재 부문에는 '각 군의 코로나19 격리 장병에 대한 부실 처우'를 연속 보도한 SBS 하정연·한소희 기자, 기획 부문에는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겪는 중간착취 문제'를 심층 보도한 한국일보 남보라·전혼잎 기자, 기획 부문 특별상에는 중앙일보 김효은·이지상·이현·홍상지 기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SBS 보도에 대해 "감시 사각지대였던 군 내 코로나19 격리자의 부실 처우를 연속 보도해 군 장병들의 격리 환경을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냈다"며 "군 인권 문제는 접근 취재가 어려운데도 추적 보도함으로써 군 당국이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여성기자상은 한 해 동안 두드러진 특종 보도 및 기획 취재로 사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여성 기자에게 수여해왔다.
2004년 '올해의 여기자상'으로 시작했으나 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 한국여성기자상으로 이름을 바꿨다.
시상식은 다음 달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취재 부문에는 '각 군의 코로나19 격리 장병에 대한 부실 처우'를 연속 보도한 SBS 하정연·한소희 기자, 기획 부문에는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겪는 중간착취 문제'를 심층 보도한 한국일보 남보라·전혼잎 기자, 기획 부문 특별상에는 중앙일보 김효은·이지상·이현·홍상지 기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SBS 보도에 대해 "감시 사각지대였던 군 내 코로나19 격리자의 부실 처우를 연속 보도해 군 장병들의 격리 환경을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냈다"며 "군 인권 문제는 접근 취재가 어려운데도 추적 보도함으로써 군 당국이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여성기자상은 한 해 동안 두드러진 특종 보도 및 기획 취재로 사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여성 기자에게 수여해왔다.
2004년 '올해의 여기자상'으로 시작했으나 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 한국여성기자상으로 이름을 바꿨다.
시상식은 다음 달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