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19명 확진…목욕탕·회사·학교 집단감염 지속(종합)
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219명이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66명, 양산 39명, 진주 28명, 거제 24명, 통영·김해 각 16명, 밀양 10명, 사천 7명, 고성 4명, 하동 3명, 함안 2명, 창녕·함양·거창·합천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거제 소재 목욕탕 관련 25명, 창원 소재 회사Ⅴ 관련 9명, 진주 소재 학교 관련 6명, 밀양 소재 복지센터 관련 4명, 창원 소재 사업장·양산 소재 교육시설·밀양 소재 학교 관련 각 2명이다.

이밖에 도내 확진자 접촉 11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1명, 수도권 관련 3명, 조사 중 43명이다.

기저질환이 있던 80대 환자 한 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80명이 됐다.

누적 사망률은 0.40%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380명(입원 2천364명, 퇴원 1만7천936명, 사망 80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