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바이든 새 퍼스트도그 '커맨더' 카메라에 포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새 퍼스트도그 '커맨더'가 2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커맨더가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미국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백악관 출입기자단이 카메라에 포착했다.
저먼셰퍼드 수컷으로 지난 9월 1일에 태어난 커맨더는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 데려온 세 번째 반려견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동생인 제임스 바이든 부부가 지난달 20일이었던 바이든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커맨더와 같은 품종의 반려견 챔프와 메이저 두 마리를 함께 데려왔다.
하지만 13세이던 챔프는 지난 6월 세상을 떠났다. 3세인 메이저도 백악관에서 보안요원을 무는 사고가 나 지난 3월 델라웨어주에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자택으로 옮겨졌고, 지금도 백악관이 아닌 다른 곳에서 지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해변의 별장에서 현재 휴가를 보내고 있다.
미 바이든 새 퍼스트도그 '커맨더' 카메라에 포착
pual07@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