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새로운 변화와 도약에 의회가 함께"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맹하고 강인한 호랑이 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으로 시민 여러분 모두 힘차게 도약하시길 소망합니다.

올해도 대전시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난 30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과 시민을 위한 역할과 과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대전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에 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

1993년 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국제행사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체계적 준비와 운영을 통해 국제도시로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충청권 상생 번영을 위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전 발전의 청사진을 완성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진정한 자치분권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새로운 지방자치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루고 시민의 뜻이 지역사회에 제대로 반영되는 더 성숙하고 발전된 자치분권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중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방안 마련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시민의 곁에서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으로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전시의회는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전,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집사광익(集思廣益·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의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며 함께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