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수성구 범안로의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 통행료를 내년 1월 1일부터 최대 50%까지 인하하고 하이패스 차로를 1개씩 증설한다. 범안로 삼덕·고모요금소 통행료는 경차 100원, 소형차 300원, 대형차 400원으로 내린다. 대구시는 통행료 인하와 내년 초 4차순환도로 개통으로 범안로 통행량이 향후 5년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