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자넷서, 최우식X김다미 주연 ‘그 해 우리는’ OST 28일 발매


신비롭고 감각적인 보이스로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자넷서(Janet Suhh)가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여섯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자넷서가 참여한 ‘그 해 우리는’의 여섯 번째 OST ‘집’과 ‘Why’가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집’은 6화 초반 연수(김다미 분)가 마주친 감당하기 힘든 현실과 대비되는 웅(최우식 분)의 태도와 환경을 실감한 장면에 깔려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던 곡이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자넷서의 섬세하고 몽환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이 곡은 따뜻한 가사로 마치 집에 돌아온 듯 편안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Why’는 1화 중 전교 1등인 연수와 꼴등인 웅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퍼져나가 큰 화제를 얻게 되었던 씬과 두 사람의 통통 튀는 신경전 등 1, 2화의 에필로그 엔딩 씬을 더욱 발랄하고 유쾌하게 장식했던 곡이다. 경쾌한 비트와 귀여운 멜로디의 ‘Why’는 웅과 연수의 케미스트리를 완벽하게 대변하는 가사로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가창에 참여한 자넷서는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자넷서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함께 ‘사이코지만 괜찮아’, ‘청춘기록’,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수 히트 드라마의 OST에 참여해 목소리만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펼친 바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그 해 우리는’ 7화에서 웅, 연수, 지웅(김성철 분)을 비롯한 친구들은 ‘낯선 환경’과 ‘제한적인 공간’에서 감정을 끌어내기 위해 깜짝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흔들리는 청춘들이 함께한 2박 3일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낯선 공간에서 익숙한 감정을 마주하게 될 이들의 변화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자넷서가 참여한 ‘그 해 우리는’의 여섯 번째 OST ‘집’과 ‘Why’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