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시장 격리 9번째 촉구' 서삼석, "많이 늦었지만 감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식량자급 기반 구축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진력할 것"
27만t에 대한 쌀 시장격리 결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은 28일 많이 늦었지만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10월부터 정부의 즉각적인 쌀 시장격리를 촉구해 왔다.
민주당 농해수위 및 전남·북, 경남 의원들과의 공동기자회견까지 더하면 9번째 요구 끝에 얻은 결과라고 서 의원은 설명했다.
서 의원은 "선제조치 물량인 20만t뿐 아니라 남은 7만t에 대해서도 조속히 시장격리를 해야 한다"며 "무기와 비견되는 식량자급 문제에서도 그 중대성이 매우 큰 쌀 문제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는 전향적인 인식전환의 과제를 남겨두었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쌀 생산량이 일정 수준 증가하거나 가격이 하락할 경우 의무적으로 정부가 시장격리 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서 의원은 대표 발의한 상태다,
서 의원은 국내 식량자급 기반구축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과 정부는 28일 당정 협의를 통해 쌀 시장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초과생산량 27만t 중 20만t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시장격리하고, 초과생산량 중 잔여 물량 7만t에 대해서는 추후 시장 상황 등을 보아가며 추가 매입 시기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서삼석 의원은 지난 10월부터 정부의 즉각적인 쌀 시장격리를 촉구해 왔다.
민주당 농해수위 및 전남·북, 경남 의원들과의 공동기자회견까지 더하면 9번째 요구 끝에 얻은 결과라고 서 의원은 설명했다.
서 의원은 "선제조치 물량인 20만t뿐 아니라 남은 7만t에 대해서도 조속히 시장격리를 해야 한다"며 "무기와 비견되는 식량자급 문제에서도 그 중대성이 매우 큰 쌀 문제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는 전향적인 인식전환의 과제를 남겨두었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쌀 생산량이 일정 수준 증가하거나 가격이 하락할 경우 의무적으로 정부가 시장격리 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서 의원은 대표 발의한 상태다,
서 의원은 국내 식량자급 기반구축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과 정부는 28일 당정 협의를 통해 쌀 시장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초과생산량 27만t 중 20만t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시장격리하고, 초과생산량 중 잔여 물량 7만t에 대해서는 추후 시장 상황 등을 보아가며 추가 매입 시기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