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와이, 성공적 '온에어' 첫 공연…"팬들 가까이서 봐 눈물났다"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와이(Y)가 성공적인 '온에어' 첫 공연을 꾸몄다.

와이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열린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 '온에어' 무대에 올랐다.

'온에어'는 '아이돌과 팬들이 만나는 단 하루의 데이트'를 테마로, K팝 스타들이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자리다.

와이는 '온에어'의 단독 DJ로 출격해 팬들이 직접 보낸 사연과 신청곡을 정성껏 소개하고 깊은 공감과 따뜻한 답변을 전해 '힐링'을 선사했다. 또 오픈 채팅방을 통해 팬들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피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지난 24일 마지막 공연을 마친 뮤지컬 '알타보이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와이는 팬들의 쏟아지는 요청에 따라 '알타보이즈' 안무와 넘버 일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또한 와이는 팬들과 함께 6글자로 묻고 답하는 '6자 토크', 팬들의 박수 소리로 데시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개인기를 펼치는 '너에게만 보여주는 거야' 등 여러 코너를 진행했다. 와이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색다른 재미까지 안겨줘 팬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와이의 라이브 무대가 '온에어'에 특별함을 더했다. 와이는 골든차일드 정규 1집 '리-부트(Re-boot)'에 수록된 솔로곡 '판타지아(Fantasia)'와 '알타보이즈' 넘버를 부르며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온에어'로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낸 와이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까이서 골드니스(골든차일드 공식 팬클럽명)를 보니까 눈물이 났다. 보내주신 사연에 감동했고, 너무 재밌고 즐겁게 첫 공연을 했다. 골드니스 사랑한다"라며 팬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소감을 전했다.

와이가 출연하는 '온에어'는 오는 2022년 2월 27일까지 공연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