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자가진단키트 무료 배부…"코로나19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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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부터 '생활 속 신속항원 자가검사 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내 9개 행정복지센터에 자가진단키트 1천800개를 비치해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시민에게 무료 배부하는 사업이다.
이는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PCR(유전자증폭) 검사로 이어지도록 하려는 제천시의 선제 대응책이다.
제천시에서는 지난달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이날 현재 누적 확진자가 936명에 달한다.
지난달 1일 이후 확진자 수가 400명(43%) 급증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도 감기 등으로 치부하고 검사를 받지 않는 시민이 많아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연말연시 지역 간 이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잠재적 확진자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내 9개 행정복지센터에 자가진단키트 1천800개를 비치해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시민에게 무료 배부하는 사업이다.
이는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PCR(유전자증폭) 검사로 이어지도록 하려는 제천시의 선제 대응책이다.
제천시에서는 지난달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이날 현재 누적 확진자가 936명에 달한다.
지난달 1일 이후 확진자 수가 400명(43%) 급증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도 감기 등으로 치부하고 검사를 받지 않는 시민이 많아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연말연시 지역 간 이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잠재적 확진자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