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SUV용 타이어,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용 타이어 2종이 미국의 '2021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선정하는 상으로, 매년 수상작이 발표된다.

한국타이어의 '다이나프로 AT2 Xtreme'과 '다이나프로 XT'가 각각 본상을 받았다.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된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공격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갖췄다.

다이나프로 XT는 한국타이어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러기드 터레인'(Rugged Terrain·험지) 타이어다.

다각형의 블록과 거친 노면 조건에서 뛰어난 오프로드 구동력을 발휘하는 '지그재그'형 홈을 갖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등 전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타이어 관련 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