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현재까지 4명으로 파악돼"

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째 100명 넘게 발생했다.

강원 성탄절·전야 254명 확진…23일 연속 100명 넘게 발생
2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원주 32명, 속초 16명, 홍천 9명, 춘천·동해 각 8명, 강릉 7명, 횡성·태백 각 5명 등 15개 시군에서 107명이다.

나이별 확진자는 60대가 22명, 10대 16명, 10세 미만 15명 등이다.

성탄절 전날 147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956명으로 집계됐다.

병상은 1천68개 중 670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62.7%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71.4%로 파악됐다.

도내에서는 최근 확진자 881명 중 506명(57.3%)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발생해 누적 98명으로 늘어났다.

도민들의 백신 접종률은 1차 86%, 2차 82.9%, 3차 접종률 33.5%로 집계됐다.

이상 반응을 보인 접종자는 전날 4명이 늘어 누적 1만5천22명이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는 지난 24일 처음 확인된 이후 현재까지 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