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현대오일뱅크 드림어시스트 2기 수료식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K리그 공식 후원사 현대오일뱅크,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시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K리그 드림어시스트' 2기 수료식이 23일 개최됐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현직 K리그 선수가 프로축구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청용, 조현우, 원두재(이상 울산), 이승모(포항) 등 현역 선수와 하대성, 김용대, 황진성 등 K리그 은퇴 선수 23명이 함께 했고,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조원희 해설위원, 가수 션 등도 대표 멘토로 참여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2020년 20명, 올해 23명의 멘티를 선발했으며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1기 프로그램 종료 후 진로 교육 활성화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기 수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서울 중구 스페이스 라온에 메인 스튜디오를 설치한 뒤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