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원주지역 저소득 어르신에 보행차 50대 전달
도로교통공단은 원주지역 저소득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자 보행차 50대를 원주시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공제하는 '코로드 기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공단은 지역 기업과의 동반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지역 장애인 기업이 생산한 보행차를 구매했다.

보행차는 원주시 경로장애인과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장애인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보행차를 이용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동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고령화 시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