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특별 경계근무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천100여명은 즉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대기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현장 출동태세 확립, 사고 초기 대응 체계 강화 등도 수행한다.

또 119구급 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지역 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도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전국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도민이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안전하게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