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꺾이지 않는 확산세…20일 연속 100명대 확진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연속 100명 넘게 발생했다.

23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원주 46명, 춘천 20명, 속초 19명, 홍천 12명, 강릉 5명, 양양 4명, 평창 3명, 동해·태백·철원 각 2명, 횡성·화천·양구·인제·고성 각 1명 등 120명이다.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49명, 40∼50대 30명, 20∼30대 27명, 20세 미만 2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는 1만1천572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도 1명 늘어 누적 97명이다.

도내 병상은 1천68개 중 663개를 사용해 가동률 62.1％를 보인다.

중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은 78.6％다.

전담병원 6곳과 생활치료센터 3곳의 병상 가동률은 각각 76.8％, 49.5％로 집계됐다.

백신 1차 접종률은 85.7％, 2차 접종률은 82.8％, 3차 접종률은 29.9％다.

이상 반응이 나타난 접종자는 6명 늘어 누적 1만4천71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