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회사 루프 캐피탈(Loop Capital Markets)이 가정용 제품 소매업체 윌리엄 소노마(Williams-Sonoma)의 투자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루프캐피탈은 윌리엄 소노마의 최근 하락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며 투자자들은 주식에 베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앤서니 추쿰바(Anthony Chukumba) 윌리엄 소노마 애널리스트는 윌리엄 소노마의 투자 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그는 "윌리엄 소노마는 미국 최고의 멀티 브랜드 소매업체"라며 "오미크론 변형의 확산이 재택근무 트렌드가 다시 부각됨에 따라 윌리엄 소노마와 같은 매장에 활력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 소노마의 주식은 올해 65%가량 급등했다. 11월 중순 이후 24%가량 하랙했다.

루프 캐피탈은 최근의 하락으로 현재 가격에서 주식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목표주가를 전 거래일(21일) 종가보다 22% 높은 주당 205달러로 밝혔다.
루프캐피탈, 윌리엄 소노마 보류→매수…목표가 205달러
이주비기자 jb@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