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건장관 "곧 코로나19 하루 10만명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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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곧 10만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을 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BFM TV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 약 7만명에서 곧 10만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은 내년 1월 초면 프랑스에서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베랑 장관은 말했다.
현재 약 20% 수준에서 파리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그는 현재로선 추가 방역규제를 검토하지 않고 있지만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며, 백신 접종이 늘어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기준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2천832명이고 사망자는 210명이다.
한편, 전날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보건증을 백신패스로 전환하는 법을 내년 1월 15일 전에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건증은 식당, 카페, 극장 등을 이용할 때 필요하다.
백신패스가 도입되면 백신을 맞지 않고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시하는 선택권이 사라진다.
다만, 정부는 백신패스를 직장에서 의무화하는 방안은 접었다.
프랑스에선 5∼11세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연합뉴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BFM TV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 약 7만명에서 곧 10만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은 내년 1월 초면 프랑스에서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베랑 장관은 말했다.
현재 약 20% 수준에서 파리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그는 현재로선 추가 방역규제를 검토하지 않고 있지만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며, 백신 접종이 늘어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기준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2천832명이고 사망자는 210명이다.
한편, 전날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보건증을 백신패스로 전환하는 법을 내년 1월 15일 전에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건증은 식당, 카페, 극장 등을 이용할 때 필요하다.
백신패스가 도입되면 백신을 맞지 않고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시하는 선택권이 사라진다.
다만, 정부는 백신패스를 직장에서 의무화하는 방안은 접었다.
프랑스에선 5∼11세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