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최다 확진·유치원생 집단감염…비상 걸린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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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이하 확진자 급증 추세
경남 양산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하루 최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설상가상으로 유치원생 집단감염까지 나와 코로나19 방역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에 총력대응하겠다는 회견을 했다.
김 시장은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전날 확진자 중 유치원생,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확진자가 양산시 전체 확진자의 58%를 차지해 아이들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중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고 꼭 필요한 만남 이외에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산시는 청소년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자 23일부터 유치원생,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제진단검사를 시작한다.
학교, 학원, 독서실 등 교육시설을 대상으로는 특별방역 점검을 한다.
양산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일 최대인 72명 발생했다.
72명 중에는 집단감염 유치원생 29명이 포함됐다.
청소년까지 범위를 넓히면 중고등학생 이하 확진자가 42명이나 됐다.
/연합뉴스
하루 최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설상가상으로 유치원생 집단감염까지 나와 코로나19 방역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에 총력대응하겠다는 회견을 했다.
김 시장은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전날 확진자 중 유치원생,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확진자가 양산시 전체 확진자의 58%를 차지해 아이들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중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고 꼭 필요한 만남 이외에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산시는 청소년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자 23일부터 유치원생,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제진단검사를 시작한다.
학교, 학원, 독서실 등 교육시설을 대상으로는 특별방역 점검을 한다.
양산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일 최대인 72명 발생했다.
72명 중에는 집단감염 유치원생 29명이 포함됐다.
청소년까지 범위를 넓히면 중고등학생 이하 확진자가 42명이나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