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22% 공사장서 발생…IoT 측정기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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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형 공사장에 설치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통해 공사 현장 미세먼지를 실시간 관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미세먼지의 22%는 공사장에서 발생한다.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특별 관리 공사장은 2019년 431곳에서 지난해 477곳, 올해 491곳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시는 대형 공사장에 설치한 IoT 기반의 간이측정기 129대를 활용해 공사 현장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면 시와 자치구, 공사 현장 간 실시간 알림 체계를 구축해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가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이 지속될 경우 공사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개선 명령, 공사 중지 등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
하동준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공사장 내 미세먼지 실시간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라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공사장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선별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미세먼지의 22%는 공사장에서 발생한다.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특별 관리 공사장은 2019년 431곳에서 지난해 477곳, 올해 491곳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시는 대형 공사장에 설치한 IoT 기반의 간이측정기 129대를 활용해 공사 현장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면 시와 자치구, 공사 현장 간 실시간 알림 체계를 구축해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가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이 지속될 경우 공사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개선 명령, 공사 중지 등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
하동준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공사장 내 미세먼지 실시간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라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공사장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선별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