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창업수당 만족도 높다…시, 내년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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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50명 늘린 200명 대상…매달 30만원씩 9개월간 지급
경남 창원시는 내년도 청년창업수당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청년창업인들에게 창업활동 중 수반되는 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청년창업수당을 처음 도입했다.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창업자들이 지급 대상이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매달 30만원씩 9개월간 지급한다.
시는 첫해와 이듬해 각 100명, 올해는 150명에게 수당을 지급했다.
내년은 200명까지 지원을 늘린다.
시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올해 대상자 1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더니 대다수가 사업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설문 참여자 69%는 '매우 도움이 된다', 25%는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수당 사용처로는 가장 많은 38.2%가 식비를 꼽았다.
시는 기본적 생계유지가 창업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26.5%는 비품 구매, 13.2%는 자기계발비, 11.8%는 홍보비, 10.3%는 교통비로 썼다고 응답했다.
올해 수당을 지급받은 150명 중 14명은 코로나19 등 여파로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내년도 수당 지원사업 공고는 1월 중 올릴 예정이다.
연매출액 1억원 미만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청년창업수당 지원사업을 포함해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시는 청년창업인들에게 창업활동 중 수반되는 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청년창업수당을 처음 도입했다.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창업자들이 지급 대상이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매달 30만원씩 9개월간 지급한다.
시는 첫해와 이듬해 각 100명, 올해는 150명에게 수당을 지급했다.
내년은 200명까지 지원을 늘린다.
시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올해 대상자 1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더니 대다수가 사업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설문 참여자 69%는 '매우 도움이 된다', 25%는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수당 사용처로는 가장 많은 38.2%가 식비를 꼽았다.
시는 기본적 생계유지가 창업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26.5%는 비품 구매, 13.2%는 자기계발비, 11.8%는 홍보비, 10.3%는 교통비로 썼다고 응답했다.
올해 수당을 지급받은 150명 중 14명은 코로나19 등 여파로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내년도 수당 지원사업 공고는 1월 중 올릴 예정이다.
연매출액 1억원 미만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청년창업수당 지원사업을 포함해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