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두테르테에 태풍 '라이' 피해 위로 전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슈퍼급 태풍 '라이'로 필리핀에 375명의 사망자가 난 것과 관련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관영 중앙(CC)TV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전문에서 "태풍으로 인해 필리핀에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필리핀에 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을 제공하길 원한다"면서 "또 재해 지역 사람들이 반드시 재해를 이겨내고, 삶의 터전을 재건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라이는 지난 16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북동부의 관광지인 시아르가오섬에 상륙해 남부와 중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사망자 375명, 부상자 500여명 등 이재민 38만여명을 발생시켰다.
/연합뉴스
관영 중앙(CC)TV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전문에서 "태풍으로 인해 필리핀에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필리핀에 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을 제공하길 원한다"면서 "또 재해 지역 사람들이 반드시 재해를 이겨내고, 삶의 터전을 재건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라이는 지난 16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북동부의 관광지인 시아르가오섬에 상륙해 남부와 중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사망자 375명, 부상자 500여명 등 이재민 38만여명을 발생시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