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서 만나는 경의선숲길…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구청 홈페이지에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전시관은 경의선숲길공원·홍대 걷고싶은거리·월드컵경기장 등 마포구 대표 관광명소 35곳을 ▲ 힐링 ▲ 문화역사 ▲ 젊음 ▲ 도전 4개 분야로 나눠 294개의 VR(가상현실) 콘텐츠로 구현했다.

VR콘텐츠는 360도 회전과 확대가 가능해 입체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고 마포구는 설명했다.

구는 관광명소를 지속해서 발굴해 VR 콘텐츠로 소개할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VR전시관은 관광업계가 관광객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