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 우려 속 환율 상승 출발…장 초반 1,180원 후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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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1원 오른 달러당 1,187.0원이다.
환율은 8.1원 오른 1,189.0원에 출발, 장 초반 1,186.8∼1,189.9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했다.
간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오미크론의 전염력이 강하다면서 이로 인한 코로나 감염, 입원, 사망자 수가 기록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종료 일정을 앞당기고 내년 3회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데 이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0.15%포인트 올린 점도 환율 상승에 한몫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만 연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는 점은 상단을 제한하는 재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5.3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0.39원)에서 4.92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1원 오른 달러당 1,187.0원이다.
환율은 8.1원 오른 1,189.0원에 출발, 장 초반 1,186.8∼1,189.9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했다.
간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오미크론의 전염력이 강하다면서 이로 인한 코로나 감염, 입원, 사망자 수가 기록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종료 일정을 앞당기고 내년 3회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데 이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0.15%포인트 올린 점도 환율 상승에 한몫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만 연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는 점은 상단을 제한하는 재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5.3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0.39원)에서 4.92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