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개도국 연수사업 운영기관 모집…1월20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2022년 개발도상국 공공부문 인력을 대상으로 연수 사업을 진행할 '글로벌 연수 사업' 파트너 기관을 내년 1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수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정책입안자, 분야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총 51건으로, 국가별 연수 50건과 공동 연수 1건이다.

대표적으로 아제르바이잔 재생에너지 분야 역량 강화, 이라크 전자정부 구축 역량 강화, 파키스탄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연구 역량 강화 등이다.

응모는 파트너 전용 코이카 시스템(KOPIS)을 통해 공문, 제안서 1부, 별첨 증빙서류 각 1부를 구비해서 하면 된다.

코이카는 오는 28일 비대면 설명회를 통해 응모 방법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연수기관 최종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셋째 주 중 코이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