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3년 만에 오프라인 패션쇼…참가 브랜드 모집
내년 3월 열리는 '2022 춘계 서울패션위크'(2022 F/W 서울패션위크)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 패션쇼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내년 3월 18∼23일 열리는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현장 패션쇼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라인 패션쇼는 2019년 추계 행사 이후 약 3년 만이다.

시는 오프라인 패션쇼 개최 방식과 초청 관중 규모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생중계는 지난 추계 행사와 마찬가지로 서울패션위크 네이버TV, 틱톡,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시는 아울러 서울패션위크 직전 열리는 파리패션위크의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수주상담회)에서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운영한다.

50개국에서 약 2만명의 구매자가 찾는 파리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협력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춘계 서울패션위크와 트레이드쇼 참여를 희망하는 브랜드는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http://www.seoulfashionweek.org)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