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3시 39분께 충남 태안군 이원면 A(79)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났다.

불은 1시간 50여분 만에 꺼졌지만, A씨의 아내(70대)가 숨졌다.

함께 집안에 있던 A씨와 아들은 무사히 집밖으로 나왔지만, 불길이 번지면서 A씨 아내는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