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천794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52명 줄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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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집간담염 누적 확진 738명…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 53.7%
17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794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8일 밝혔다.
전날(16일) 2천846명보다 52명 적고 1주일 전(10일) 2천835명보다는 41명 적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2천222명) 2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천166명으로 첫 3천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한 달 반 사이 역대 최다 기록을 9차례나 경신했다.
이어 15일에도 3천명대를 기록했다가 16일부터 2천명대 후반으로 내려왔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17일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8%로 전날(1.9%)보다 조금 낮아졌다.
검사 인원도 지난 목요일인 16일 15만5천221명에서 금요일인 17일 14만4천978명으로 1만명가량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2천788명, 해외 유입은 6명이다.
지난달 초부터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전날 9명이 추가돼 총 738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1천501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53.7%를 차지했다.
18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9천28명, 격리 중인 환자는 4만5천56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18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천479명이 됐다.
/연합뉴스
전날(16일) 2천846명보다 52명 적고 1주일 전(10일) 2천835명보다는 41명 적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2천222명) 2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천166명으로 첫 3천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한 달 반 사이 역대 최다 기록을 9차례나 경신했다.
이어 15일에도 3천명대를 기록했다가 16일부터 2천명대 후반으로 내려왔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17일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8%로 전날(1.9%)보다 조금 낮아졌다.
검사 인원도 지난 목요일인 16일 15만5천221명에서 금요일인 17일 14만4천978명으로 1만명가량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2천788명, 해외 유입은 6명이다.
지난달 초부터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전날 9명이 추가돼 총 738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1천501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53.7%를 차지했다.
18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9천28명, 격리 중인 환자는 4만5천56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18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천479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