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새 외국인 우완 투수 에플러와 40만달러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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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우완 투수 타일러 에플러(28)와 총액 4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키 196㎝, 몸무게 105㎏의 건장한 체구를 지닌 에플러는 201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됐지만, 빅리그는 밟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41승 38패, 탈삼진 466개, 평균자책점 4.24를 남긴 에플러는 2019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24경기에 등판해 31⅓이닝을 던져 4승 4패, 3홀드, 평균자책점 4.02를 올렸다.
큰 키를 바탕으로 투구 각도가 좋다는 평을 듣는다는 게 키움의 설명이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에플러는 장신에서 나오는 투구각이 우수하고 다양한 변화구가 장점인 선수"라며 "에플러가 일본프로야구 경력을 가진 만큼 원만하게 한국 생활에 적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키 196㎝, 몸무게 105㎏의 건장한 체구를 지닌 에플러는 201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됐지만, 빅리그는 밟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41승 38패, 탈삼진 466개, 평균자책점 4.24를 남긴 에플러는 2019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24경기에 등판해 31⅓이닝을 던져 4승 4패, 3홀드, 평균자책점 4.02를 올렸다.
큰 키를 바탕으로 투구 각도가 좋다는 평을 듣는다는 게 키움의 설명이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에플러는 장신에서 나오는 투구각이 우수하고 다양한 변화구가 장점인 선수"라며 "에플러가 일본프로야구 경력을 가진 만큼 원만하게 한국 생활에 적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