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년부터 '백신 접종 완료' 입국시 격리 3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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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지침 발표…자택 등 격리 후 모니터링하면서 외부 활동 가능
미완료자는 7일간 격리 거쳐야 내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베트남에 입국하면 격리 기간이 3일로 줄어든다.
베트남 보건부는 이같은 내용의 새로운 방역 지침을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경우 입국 후 자택 등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3일간 격리를 하게 된다.
격리 마지막날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향후 11일 동안 발열 등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면서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만 대규모 집합 참석이나 인파가 몰린 장소를 방문하는 것은 금지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입국 후 7일간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 격리를 하면서 2차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행 방역 규정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베트남 입국 직후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서 7일간 격리를 마친 뒤 자택에서 추가로 7일간 머물도록 돼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내년부터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방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9개국과의 국제선 운항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최근 승인했다.
해당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 일본, 대만 등이다.
/연합뉴스
미완료자는 7일간 격리 거쳐야 내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베트남에 입국하면 격리 기간이 3일로 줄어든다.
베트남 보건부는 이같은 내용의 새로운 방역 지침을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경우 입국 후 자택 등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3일간 격리를 하게 된다.
격리 마지막날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향후 11일 동안 발열 등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면서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만 대규모 집합 참석이나 인파가 몰린 장소를 방문하는 것은 금지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입국 후 7일간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 격리를 하면서 2차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행 방역 규정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베트남 입국 직후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서 7일간 격리를 마친 뒤 자택에서 추가로 7일간 머물도록 돼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내년부터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방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9개국과의 국제선 운항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최근 승인했다.
해당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 일본, 대만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