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업 현장문제' 해결 제조데이터 경진대회서 8개팀 수상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데이터를 활용해 중소 제조기업의 고민을 해결하는 '제1회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경진대회'에서 8개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중소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숙련 인력 고령화, 원인 모를 품질 이상, 갑작스러운 장비 고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뿌리 기업의 현장 개선'이 과제로 제시됐다.

대상은 서울대 'RK3'팀이 받았다.

정상과 불량 제품 데이터양의 불균형, 분류되지 않은 데이터 등을 고려해 품질 예측 인공지능을 개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기부는 수상팀이 개발한 인공지능을 캠프(KAMP)에 탑재해 실제 중소 제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