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149명 무더기 확진…하루만에 또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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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육가공업체 67명 집단감염, 학교·병원 감염도 이어져
15일 하루 동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9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작년 2월 도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하루 전인 14일 최다 기록(105명)은 물론 병원·요양원 집단감염이 터진 지난해 12월 18일(103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음성 63명, 청주 33명, 충주 24명, 진천 14명이다.
제천·옥천 각 5명, 보은·괴산 각 2명, 영동 1명도 추가됐다.
이 중 13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이고, 16명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도 110명(73.8%)에 달했다.
음성군의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67명(음성 57명, 진천 10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누적 인원이 70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3일과 14일 이 업체 직원 1명과 동료 2명이 확진되자 직원 235명을 전수 검사해 추가 감염자를 찾아냈다.
청주에서는 어린이집 2곳과 관련해 1명(누적 44명)과 2명(〃 14명)이 추가됐고, 어린이집 특별활동 교사 관련 1명(〃 78명)도 양성 판정됐다.
청주의 병원 관련 3명(〃 12명)도 추가 확진됐다.
충주 초등학교 3곳 관련 추가 확진도 11명으로 집계돼 누적 인원이 29명으로 늘었다.
제천 교회 관련 3명(〃 26명), 제천 공공기관 관련 1명(〃 7명), 보은 교회 관련 1명(〃 10명), 옥천 어린이집 관련 1명(〃 24명)도 추가 감염됐다.
이들을 합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50명이다.
/연합뉴스
15일 하루 동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9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작년 2월 도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하루 전인 14일 최다 기록(105명)은 물론 병원·요양원 집단감염이 터진 지난해 12월 18일(103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음성 63명, 청주 33명, 충주 24명, 진천 14명이다.
제천·옥천 각 5명, 보은·괴산 각 2명, 영동 1명도 추가됐다.
이 중 13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이고, 16명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도 110명(73.8%)에 달했다.
음성군의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67명(음성 57명, 진천 10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누적 인원이 70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3일과 14일 이 업체 직원 1명과 동료 2명이 확진되자 직원 235명을 전수 검사해 추가 감염자를 찾아냈다.
청주에서는 어린이집 2곳과 관련해 1명(누적 44명)과 2명(〃 14명)이 추가됐고, 어린이집 특별활동 교사 관련 1명(〃 78명)도 양성 판정됐다.
청주의 병원 관련 3명(〃 12명)도 추가 확진됐다.
충주 초등학교 3곳 관련 추가 확진도 11명으로 집계돼 누적 인원이 29명으로 늘었다.
제천 교회 관련 3명(〃 26명), 제천 공공기관 관련 1명(〃 7명), 보은 교회 관련 1명(〃 10명), 옥천 어린이집 관련 1명(〃 24명)도 추가 감염됐다.
이들을 합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50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