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이장우X신영숙X임혜영, 16일 ‘컬투쇼’ 출연…케미 입담+라이브 예고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완벽한 뮤지컬 <레베카>의 주연 배우 이장우, 신영숙, 임혜영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본 공연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16일 오후 2시 방송되는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레베카> 막심 드 윈터 역의 이장우, 댄버스 부인 역의 신영숙, 나(I) 역의 임혜영이 출연해 공연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의 킬링넘버 라이브 가창을 선보일 예정으로, 청취자들에게 공연의 인기비결을 선보일 전망이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이장우가 맡은 막심은 맨덜리 저택의 소유자이자 상류층 신사로, 나(I)를 만나 서서히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인물이다. 신영숙이 연기하는 맨덜리 저택의 집사 댄버스는 레베카가 죽은 이후에도 그녀를 잊지 못해 새로운 안주인 나(I)와 갈등을 겪는 인물이다. 임혜영이 분한 나(I)는 순수한 모습으로 막심에게 사랑을 받은 후 맨덜리 저택의 안주인이 되지만, 레베카의 압도적인 존재감 때문에 역경을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뮤지컬 <레베카>의 여섯 번째 시즌에 처음 합류한 뉴캐스트로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이장우, 매 시즌 완벽한 댄버스를 통해 무대를 압도하는 신영숙, 초연부터 나(I)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 임혜영 세 명은 환상 입담 케미를 통해 여태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공연 관련 에피소드를 풀어낼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날 ‘컬투쇼’에선 이장우와 임혜영이 <레베카> 팬들이 사랑하는 킬링넘버 ‘하루 또 하루’ 듀엣 라이브를 선보일 것으로 예정돼 있어 안방1열 귀호강 콘서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또 하루’는 서로 사랑하고 있는 막심과 나(I)가 갈등을 겪으며 말다툼을 한 후 부르는 곡으로 새 시작을 꿈꾸는 둘의 애절한 가사와 아름다운 화음이 매력적인 넘버이다.

언제나 독보적인 댄버스를 연기하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신영숙 또한 모두가 사랑하는 <레베카>의 대표넘버 ‘레베카’ 라이브를 가창할 것을 예고해 청취자들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레베카’ 넘버는 레베카가 죽은 이후에도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맨덜리 저택 곳곳에 남겨진 그녀의 흔적을 간직하는 댄버스의 감정들이 강렬하게 표현돼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널리 사랑 받고 있는 곡이다.

이장우, 신영숙, 임혜영의 완벽한 조합이 선사할 알찬 토크쇼와 생생한 라이브를 보여줄 컬투쇼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방송될 예정으로, 무대 밖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배우들의 또 다른 완벽한 매력이 보여질 것으로 예상되어 예비 청취자들과 공연 팬들의 기대가 샘솟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명작이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뮤지컬 <레베카>는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다.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등 주, 조연 배우들을 비롯해 앙상블 배우들까지 한 명도 빠짐없이 무대를 꽉 채우는 호연과 소름을 유발하는 가창력은 <레베카>가 왜 “한 번도 안 본 관객은 있어도 한 번만 본 관객은 없다”라고 일컬어지는 레전드 뮤지컬인지를 명확히 입증하며, 관객들의 극찬 세례를 유도했다.

티켓 평점 4.9점(멜론 티켓), 9.8점(인터파크 티켓)으로 완벽에 가까운 관객들의 만족감을 끌어낸 최고의 뮤지컬 <레베카>는 내년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