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레이블산업협-네이버, 음원료 이용자별 정산분배 제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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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는 네이버와 손잡고 음원 전송사용료 이용자별 정산 분배 방식의 시장 확대를 꾀한다고 15일 밝혔다.
레이블산업협회와 네이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
네이버의 음악 서비스 바이브가 지난해 5월 도입한 이용자별 정산 방식은 음원 전송 시 저작자, 실연자, 음반 제작사에 지급하는 음원 사용료를, 각 이용자의 사용 내역에 따라 구분해 이용자가 실제로 들은 곡의 아티스트에게 나눠주는 방식이다.
현재 다른 음원 사이트들은 매월 총매출을 전체 재생수로 나눠 특정 음원 재생 수가 차지하는 비중을 계산해 사용료를 배분하는 '비례 배분제'를 채택하고 있다.
레이블산업협회 이규영 회장은 "다양한 음악이 공존하는 음악 시장이 한국 음악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업계 관계자 모두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지속해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레이블산업협회와 네이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
네이버의 음악 서비스 바이브가 지난해 5월 도입한 이용자별 정산 방식은 음원 전송 시 저작자, 실연자, 음반 제작사에 지급하는 음원 사용료를, 각 이용자의 사용 내역에 따라 구분해 이용자가 실제로 들은 곡의 아티스트에게 나눠주는 방식이다.
현재 다른 음원 사이트들은 매월 총매출을 전체 재생수로 나눠 특정 음원 재생 수가 차지하는 비중을 계산해 사용료를 배분하는 '비례 배분제'를 채택하고 있다.
레이블산업협회 이규영 회장은 "다양한 음악이 공존하는 음악 시장이 한국 음악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업계 관계자 모두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지속해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