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이어 이선빈·한선화·정은지·최시원 4인방 출연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제작 확정…내년 공개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의 인기작 '술꾼도시여자들'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티빙은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제작과 시즌1의 주연 4인방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술꾼도시여자들'은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이야기로 유튜브 공식 클립 영상 조회 수 6천만 뷰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세 여자의 우정과 직장인의 애환, 술자리 풍경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 2에도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절친 3인방으로 활약하며 최시원(강북구 역)도 유쾌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시즌2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발 빠르게 시즌2를 준비했다"며 "특유의 케미(케미스트리·궁합)와 통통 튀는 에피소드로 오래된 술친구처럼 더욱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는 현실 공감 드라마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2는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